경희대, 국제화 프로그램 'GC 2025' 개최

6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4주간 총 19개국 318명 학생 경희 캠퍼스 찾아

사진은 지난해 GC 2024 입학식. (사진=경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경희대의 대표적인 국제화 프로그램인 'Collaborative 2025 Summer Program(국제적 협업 2025 여름 프로그램, GC 2025)'이 오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4주간 펼쳐진다.

GC는 해외 석학과 국제기구 고위 실무자가 강의를 맡고, 전 세계 학생이 경희대를 방문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변혁의 도전과 우리의 공통된 희망(Transformative Challenges and Our Common Hope)'을 주제로 열린다.

강의는 ▲평화와 글로벌 거버넌스(Peace & Global Governance) ▲글로벌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발전(Global CSR & Sustainable Development) ▲인문학과 과학(Humanities and Science) ▲한국 문화(K-Culture) 등 네 개로 나눠 총 13개 강좌가 펼쳐진다.

올해는 GC 참가자를 확대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희대 미래문명원을 중심으로 교내 국제처 국제교류팀, 전자정보대학, 공과대학, 예술디자인대학 등이 협력했다.

GC 2025를 통해 19개국 총 318명이 경희 캠퍼스를 찾는다.

6월 30일 11시 청운관 B117에서 진행하는 입학식을 통해 4주간의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7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는 강의가 진행되고, 이후 일정은 한국 문화 체험으로 꾸려진다. 학생들은 롯데월드 관람, 도자기 체험과 문화유산 방문, 평화복지대학원 관람과 템플스테이, 화성행궁과 수원화성 관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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