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올해 첫 폭염주의보…지난달부터 온열질환자 10명 발생

뉴스1       2025.06.27 11:25   수정 : 2025.06.27 11:25기사원문

자료사진/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기상청은 27일 오전 11시를 기해 울산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발효된다.

폭염주의보 발령 시기는 지난해보다 17일 늦다.

기상청은 이날 울산지역 낮 최고 기온이 30까지 올라 평년보다 2~5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울산지역 온열질환자 발생도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울산지역 온열질환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