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기상청은 27일 오전 11시를 기해 울산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발효된다.
폭염주의보 발령 시기는 지난해보다 17일 늦다.
기상청은 이날 울산지역 낮 최고 기온이 30까지 올라 평년보다 2~5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울산지역 온열질환자 발생도 급증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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