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 3단계 규제 비적용…‘오퍼스 한강 스위첸’ 견본주택 방문 이어져

파이낸셜뉴스       2025.06.29 09:05   수정 : 2025.06.29 09:05기사원문



KCC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공급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 견본주택에 주말 동안 방문객이 꾸준히 이어졌다. 단지는 스트레스 DSR 3단계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과 함께 일부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는 점이 관심을 끌고 있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는 대단지로, 해당 산업단지는 영상·방송통신·IT 기반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다.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아울러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되며, 발코니 확장 비용도 500만~6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2025년 6월 30일 이전 입주자 모집공고가 예정되어 있어, 입주 시점에는 DSR 2단계가 적용되므로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가 덜할 것으로 보인다.

청약 일정은 7월 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화) 1순위, 9일(수) 2순위 청약 접수가 이어지며, 당첨자 발표는 7월 18일(금), 정당 계약은 7월 29일(화)부터 31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세대원도 청약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전국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전매 제한 기간은 3년이지만, 입주 예정일이 2028년 8월로 예정돼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세부 타입은 △84㎡A 619가구 △84㎡B 120가구 △84㎡C 194가구 △99㎡A 48가구 △99㎡B 4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세대 내부는 대부분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일부 타워형 세대는 이면개방형 구조가 적용됐다. 전 세대에는 분리형 욕실이 제공되며, 알파룸이 포함되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에도 공을 들였다. 피트니스 클럽, 골프연습장, GX룸 등 운동 공간은 물론 ‘뮤직존’, ‘미디어존’과 같은 문화예술 공간도 조성된다. 이외에도 ‘스위첸 라이브러리’, ‘스위첸 라운지’, ‘스위첸 스퀘어’ 등 독서·소통·휴식을 위한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강시네폴리스 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대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 차량 접근성이 뛰어나며,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예타 진행 중),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2035년 예정), GTX-D 노선(2035년 예정) 등도 추진되고 있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계획돼 있으며, 단지 앞에는 유치원과 초·중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고촌읍은 서울과 인접하면서도 대입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지역이다.

한편, ‘오퍼스 한강 스위첸’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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