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표 여름축제 '가맥축제'…자원봉사단 '가맥지기' 발대

뉴스1       2025.06.27 16:57   수정 : 2025.06.27 16:57기사원문

전주가맥축제를 이끌 자원봉사단 '가맥지기' 발대식이 27일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됐다.(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2025년 전주가맥축제'를 이끌 자원봉사단 '가맥지기' 발대식이 27일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성일 축제추진위원장, 자원봉사자 280명 등이 참석했다.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가맥지기'는 전주가맥축제의 역사와 함께해 왔다. 올해도 축제 운영과 홍보, 대외협력까지, 전주가맥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앞장서게 된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전주가맥축제'는 전주만의 독특한 문화인 '가게맥주'를 주제로 한 축제로, 매년 여름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성일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장은 "전주가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가맥지기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항상 전주가맥문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와 가맥지기, 기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가맥축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전주의 가맥문화를 알리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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