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흐리고 일부 폭염주의보…낮 최고 33도
뉴시스
2025.06.29 05:01
수정 : 2025.06.29 05:01기사원문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29일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
기상청은 특히 전날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세종·천안·공주·논산·금산·부여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
오전 9시까지 충남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충남권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중부 해상에도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또 서해중부 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권은 서해중부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24도, 낮 최고기온은 27도~33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산·계룡·청양·태안 22도, 세종·천안·당진·공주·논산·보령·부여·서천·예산·홍성 23도, 대전·아산·금산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 27도, 서산 28도, 당진·보령·서천 29도, 예산·홍성 30도, 아산·계룡·청양 31도, 세종·천안·공주·논산·부여 32도, 대전·금산 33도로 예상됐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수치는 '좋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spar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