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서부서 무장세력 자폭 테러…군인 14명 사망·25명 부상
뉴시스
2025.06.29 11:48
수정 : 2025.06.29 11:48기사원문
탈레반 분파 하피즈 굴 바하두르 공격 배후 자처
익명의 정보국 관리는 보안군 이동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부족 지역 전체에 통금령을 내렸음에도 이날 점심 시간께 북와지리스탄의 군용 차량이 표적이 됐다고 전했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800kg의 폭발물이 테러에 사용돼 주변의 주택이 심각한 피해를 보았다.
파키스탄 탈레반 분파 하피즈 굴 바하두르는 공격 배후를 자처했다.
파키스탄 분쟁 및 안보 연구소 책임자인 압둘라 칸은 AP통신에 "하피즈 굴 바하두르는 파키스탄 탈레반보다 더 치명적"이라며 "그들과 세력 다툼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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