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콩 생산단지 찾은 송미령 장관 "타작물 지원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5.06.29 18:55   수정 : 2025.06.29 18:55기사원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타 작물 재배에 농업인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29일 전북 부안군의 논콩 전문 생산단지를 방문, "논에 벼 대신 콩 같은 주요 작물이 더 많이 재배되면 '쌀 수급안정'과 '식량안보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송 장관의 첫 현장 일정으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상징적 장소로 이곳을 선정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논콩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지난 27일 당정 간담회에서 논의된 양곡관리법 개정 방향에서 제시된 '논 타작물 확대' 전략의 대표 품목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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