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연간 최대 300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6.30 10:57
수정 : 2025.06.30 10: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는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된 주거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결혼과 출산 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강원자치도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도내 신혼부부 가구가 전·월세 주거자금을 대출받았을 경우 연간 최대 3% 범위 내 이자 상환액을 지원한다.
반면 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주택, 부모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거나 가구원 중 분양권을 소유한 경우 등은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말까지며 ‘강원혜택이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출이자 상환액 범위 내에서 연간 최대 300만원을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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