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목재-철골 하이브리드 모듈러' 도입
파이낸셜뉴스
2025.06.30 18:26
수정 : 2025.06.30 18:26기사원문
자이 티하우스 등 부대시설 적용
탈현장 건설·친환경 전략 가속
30일 GS건설에 따르면 모듈러 건축 전문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XiGEIST)와 함께 개발한 '하이브리드 구조 기술'은 일반 목조 모듈러와는 달리 기둥 없이 넓고 탁 트인 공간을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목재가 주는 자연 친화적인 질감과 미감은 유지하면서 건축 구조의 내구성과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어 일반 목조 모듈러 대비 향상된 디자인과 품질을 갖춘 상품을 제공한다.
프리패브 목조 모듈러 시스템이 적용된 부대시설은 6월 경남 양산시에 분양중인 '양산자이 파크팰리체'에 첫 도입되며 향후 분양 단지의 티하우스, 스쿨버스존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점차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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