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전국 단위 '반부패·청렴 협의체' 발족
파이낸셜뉴스
2025.07.01 09:14
수정 : 2025.07.01 09:14기사원문
지역본부 중심으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맞춤형 청렴 교육도 병행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역 중심의 반부패 활동을 본격화한다.
소진공은 지난달 30일 전국 12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반부패·청렴 협의체’를 공식 발족하고 조직 전반의 청렴 의식 제고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지역 내 공공기관과 연계해 반부패·청렴 활동을 더욱 심화하고 제도 개선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추진한다.
협의체는 향후 △기관장 주도의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노력 강화 △지역본부별 부패 취약 분야 진단 및 개선 계획 수립 △정기 회의를 통한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 교육 등을 실시해 조직 전반의 청렴 의식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부패 제로(Zero) 조직 실현을 목표로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지역본부와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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