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비축 원자재 이용 中企 부담 완화
파이낸셜뉴스
2025.07.01 10:14
수정 : 2025.07.01 10:14기사원문
비축물자 외상판매 이자율, 중소기업 0.2%p인하, 중견기업 0.1%p인하
조달청은 알루미늄, 니켈, 구리, 아연, 주석, 납 등 비철금속 6종과 요소 등 경제안보품목을 비축해 공급망 위기에 대비하는 한편, 비철금속을 상시 방출해 국내 물가 안정 및 원활한 원자재 수급을 돕고 있다. 특히 원자재 구매가 필요하나 자금 확보가 어려운 이용기업은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외상판매 제도를 이용해 비축물자를 외상(연간 30억원 한도·최대 15개월)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외상 판매에 따른 이자율은 중소기업은 연 1.7%~2.6%, 중견기업은 연3.1%~3.9%로, 조달청은 최근의 경제상황 등을 반영, 중소기업은 0.2%p 인하하는 한편, 중견기업은 0.1%p 인하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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