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재고 우려로 우크라이나에 일부 미사일 공급 중단
뉴스1
2025.07.02 06:04
수정 : 2025.07.02 06:04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미국 국방부가 무기 재고가 지나치게 줄어들었다는 이유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일부 대공미사일 및 정밀 유도 무기의 공급을 중단했다고 폴리티코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엘브리지 콜비 국방부 정책 담당 차관이 이번 결정을 주도했다. 그는 국방부의 무기 재고 상황을 검토한 결과 포탄·대공미사일·정밀 유도 무기의 전체 보유량이 심각하게 감소한 것으로 판단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처럼 조 바이든 전 행정부 시절 약속됐던 일부 군사 지원에 대해 보류 결정이 난 것은 지난 달 초이며, 최근 해당 조치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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