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에 따르면, 엘브리지 콜비 국방부 정책 담당 차관이 이번 결정을 주도했다. 그는 국방부의 무기 재고 상황을 검토한 결과 포탄·대공미사일·정밀 유도 무기의 전체 보유량이 심각하게 감소한 것으로 판단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처럼 조 바이든 전 행정부 시절 약속됐던 일부 군사 지원에 대해 보류 결정이 난 것은 지난 달 초이며, 최근 해당 조치가 발효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달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가진 평화 회담에서 △중상을 입은 전쟁 포로 △25세 미만 포로 △전사한 6000명의 유해 교환 등에 합의하고 이를 이행하면서도 끊임없이 공습을 주고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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