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서정희, 딸 재혼에 "살아있길 잘했다"
뉴시스
2025.07.02 07:34
수정 : 2025.07.02 07:34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CF 모델 출신 서정희(62)가 딸 서동주(42) 재혼에 애틋한 심경을 밝혔다.
서정희는 2일 인스타그램에 "우리 딸 동주 결혼식 진짜 행복했다. 든든하고 멋진 사위도 우리 가족이 됐다.
서정희는 2022년부터 유방암 투병이다. 여섯 살 연하 건축가 김태현과 재혼을 앞두고 있다. "둘이 함께 믿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 함께 꿈을 꾸는 것, 함께 현실을 견디는 것, 함께 주님과 동행하는 것, 이 시간을 함께 귀히 여기는 것, 함께 함으로 모범이 되는 것 내가 바라는 모습"이라고 했다.
서동주는 지난달 29일 경기 성남시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 지영석씨는 MC 장성규 소속사 이사다. 서동주보다 네 살 어리며, 키 180㎝가 넘는 훈남이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서동주는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했으며, 부부 연도 맺게 됐다.
서동주는 서정희와 개그맨 서세원(1956~2023) 딸이다. 2010년 여섯 살 연상 하버드대 출신과 결혼했다. 2018년 SNS를 통해 "4년 전 이혼했다"고 알렸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 졸업 후 현지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국내 법무법인 해외 파트너 변호사로 일하며 방송계에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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