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편·바보아빠"…한혜진, 기성용·딸과 함께한 결혼 12주년

한혜진 인스타그램

한혜진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한혜진이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결혼기념일 12주년"이라며 "한결같은 착한 남편 바보 아빠,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자"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시온이(딸) 계속 이상한 표정 지어서 셋이 찍은 사진은 멀쩡한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하"라고 한숨을 쉬어 웃음을 안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 부부의 선남선녀 비주얼이 담겼다. 이들 부부의 투샷에서는 변함없는, 애정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기성용은 딸의 얼굴에 뽀뽀하는 등 다정한 아빠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013년에 결혼해 딸을 한 명 두고 있다. 오는 11월 TV조선 새 드라마 '다음 생은 없으니까'로 안방에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