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거제시의원, 와현·학동몽돌해수욕장 사전점검
뉴시스
2025.07.02 13:11
수정 : 2025.07.02 13:11기사원문
이번 사전점검에는 해수욕장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김준오 해양관광과장과 담당팀장 등이 함께 했다.
와현해수욕장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장애인해수욕장으로 운영되었고, 올해도 지난해의 개선점을 반영하여 시설물 보강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을 찾은 민주당 시의원들은 두 해수욕장의 개장준비 작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와현해수욕장의 장애인 이동경로를 최소화해서 이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것과 경관을 해치는 학동해수욕장 내 화장실의 철거 등을 건의했다.
자리에 함께한 국립공원관리공단 학동분소장은 "화장실은 철거계획이 수립되어 있고, 철거 이후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사전점검에는 와현과 학동의 이장이 함께 해 현장을 찾은 시의원들에게 해파리구제 예산지원과 해수욕장 운영 전반에 대해 거제시와 거제시의회의 많은 관심을 요구했다.
사전점검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해수욕장 개장 전 사전점검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과 이장님들의 민원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적극 논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거제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밀착형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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