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오픈런 일으킨 '통큰세일' 이어간다...2주차 행사 진행
파이낸셜뉴스
2025.07.02 14:48
수정 : 2025.07.02 14:39기사원문
롯데마트, 오는 3~9일까지 '통큰 세일' 2주차 행사
5000원 '통큰 치킨'에 1주차 매출 전년대비 15% 증가
장어·복숭아 등 여름철 인기 먹거리 등 반값 혜택
[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통큰 세일' 2주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주 진행된 1주차 행사에서는 '통큰치킨'이 15년 전 가격을 그대로 재현해 5000원에 판매하며 연일 오픈런 현상을 일으켰다.
롯데마트는 2주차 행사에서도 인기 먹거리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여름철 보양식인 '국산 손질 민물장어', '통큰 초밥' 등은 반값 행사를 진행하며, 제철 과일인 복숭아·황도복숭아 등도 할인 판매한다. 총 3단계 손질 과정을 거쳐 품질을 높인 '끝장 돼지'는 오는 3일 하루 동안만 60% 할인을 진행한다.
생필품에서는 '하기스 기저귀 36종, '프릴' 전품목, '아이깨끗해' 10종 등 품목이 반값행사 대상이며, 이중 하기스 기저귀는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용량 구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통큰 상품' 역시 '통큰 완도 활 전복', '통큰 미국산 체리' 등 다양한 품목으로 준비했다. '통큰 제스프리 골드키위'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1만1990원에 특가 판매한다.
주말 한정 특가 상품으로는 '대추방울 스윗마토', '고래사 어묵 떡볶이' 등이 있으며, '도루코 퓨어우드 프라이팬 5종'은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50% 할인이 적용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1주차에 '통킨 치킨' 등 초저가 상품을 통해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을 확인했다"며 "2주차에도 여름철 인기 먹거리와 생필품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강화해 고객 만족을 높이고, 실질적인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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