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비, 토스와 외국인 전용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5.07.02 16:22
수정 : 2025.07.02 16:22기사원문
센트비는 자사 서비스 강점을 토스 앱에 그대로 적용했다. 최소 5분 이내의 빠른 송금 속도, 은행 대비 90% 이상 낮은 합리적인 수수료, 그리고 은행·모바일 월렛·캐시 픽업·홈 딜리버리 등 수취 국가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수취 옵션 등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장점을 담았다.
사용자는 토스 앱 안에서 원스톱 프로세스로 송금 신청부터 입금까지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다. 송금 내역 확인, 영수증 다운로드, 송금 상태 관련 알림톡 수신 등의 부가 기능을 센트비 앱과 동일하게 지원받는다. 센트비가 담당하는 고객 인증·송금 정보 관리, 모니터링 운영 시스템도 기존과 동일해 서비스 안정성도 확보했다.
현재 토스 앱에서 이용 가능한 센트비 해외송금 서비스는 한국에서 미국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4개국으로 송금 가능하며, 수취 국가는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센트비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크어로 고객 상담을 제공해, 외국인 고객이 언어 장벽 없이 편안하게 문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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