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기 옥순 "男에 먼저 고백? 한 번도 해본 적 없어"
뉴스1
2025.07.02 23:29
수정 : 2025.07.02 23:29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7기 옥순이 남자에게 먼저 고백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옥순은 부모님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솔로 나라에 도착했다.
그의 아버지는 "짐을 혼자 어떻게 들고 가? 저기까지 밀어줄게. 갈 수 있어?"라는 등 연신 걱정했다. 옥순의 부모님이 "너무 아끼는 딸"이라며 둘째 딸 자랑을 늘어놨다. 아울러 "우리 딸을 사랑해 주는 남자면 좋겠다. 다른 건 뭐 바라는 게 없다"라고 강조했다.
옥순의 제작진 인터뷰가 공개됐다. 그는 "후암동에서 계속 살았고, 아버지에 할아버지 다 여기서 살았다. 집 바로 앞에 초등학교, 여중, 여고를 나왔다"라며 서울 토박이라고 알렸다.
특히 옥순이 "살면서 (남자에게) 고백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혼자 아무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참 멋있다' 생각만 했다. 먼저 다가가고 끼 부리고 그런 여자들 있지 않나? 내 남자로 만드는 그런 멋있는 여자들처럼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래서 그게 아주 아쉽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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