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왜목마을·난지섬 해수욕장 5일 동시 개장
뉴스1
2025.07.03 08:58
수정 : 2025.07.03 08:58기사원문
(당진=뉴스1) 이동원 기자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왜목마을ㆍ난지섬 해수욕장을 오는 5일 개장해 8월 17일까지 총 44일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왜목마을 해수욕장 물놀이장(워터파크) 2곳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만 19세 미만 해수욕장 이용객이고,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보호자 1인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물놀이장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왜목마을과 난지섬에는 왜목마을 오토캠핑장(석문면 왜목길), 난지도 국민여가캠핑장(석문면 난지섬리)도 갖춰져 있어 물놀이와 함께 캠핑을 누릴 수 있다. 예약은 당진해양캠핑공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당진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이용객 안전을 위한 해수욕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유관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왜목마을, 난지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관광객분들의 안전수칙 준수 등 협조를 당부한다”며 “연간 1000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서해안 명품 관광도시 당진에서 좋은 추억과 함께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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