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 5조원 돌파...아시아 최대 규모
파이낸셜뉴스
2025.07.03 10:04
수정 : 2025.07.03 10: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은 5조913억원이다. 이는 국내는 물론 현재 아시아에 상장된 미국 나스닥100 투자 ETF 중 최대 규모다.
특히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낮은 실부담 비용 등으로 장기 투자자들에게 선택받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실부담 비용율은 0.1547%로 국내 상장 미국 나스닥100 ETF 중 최저 수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남호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가 'TIGER 미국S&P500 ETF'에 이어 국내 상장 미국 주식형 ETF 중 두번째로 순자산 5조원을 돌파했다”며 “특히 아시아 최대 규모 나스닥100 투자 ETF로 성장하는 새로운 역사를 만든 TIGER ETF는 앞으로도 ETF를 통한 장기 투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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