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본점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에서 여름 공예품 전시회
파이낸셜뉴스
2025.07.03 14:00
수정 : 2025.07.03 14:28기사원문
3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대나무 공예가 한창균, 완초 공예가 허성자, 한지 예술가 이종국 등이 참여해 여름 속 우리의 자연이 선사한 소재들에 전통 기술과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공예품을 선보인다.
대표 작품으로는 한창균 작가의 '우물 벤치'와 이종국 작가의 '나뭇잎 부채'가 꼽힌다.
계회는 조선시대 양반과 선비들의 사교모임이자 사회 활동이었고, 탁족은 선비들이 여름철 강과 계곡에 발을 담그던 피서법이다.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는 과거에서 오늘까지 이어져 온 '한국인의 삶'을 소개하는 전통 공예품 중심의 기프트샵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한국 여름의 다채로운 모습과 다양한 전통문화를 소개하고자 특별한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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