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증시, 나스닥 강세에 사흘째 상승 마감…0.6%↑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3일 전날 나스닥 강세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 선행하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베트남이 관세협상을 타결해 관련 우려가 약간 후퇴한 것도 투자심리룰 부추겼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5.23 포인트, 0.60% 올라간 2만2712.97로 폐장했다.

2만2707.41로 출발한 지수는 2만2700.86~2만2816.20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9775.12로 122.13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60%, 금융주 0.41%, 석유화학주 0.48%, 변동이 심한 제지주 1.66%, 시멘트·요업주 1.01%, 방직주 1.36% 올랐다.

하지만 식품주는 0.53%, 건설주 0.05%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757개가 강세를 보이고 222개는 내렸으며 85개는 보합이다.

시가 총액 가운데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46%,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1.23%, 타이다 전자 6.87%, 난야과기 2.33%, 치훙 3.16%, 신싱 4.46%, 즈방 1.69%, 타이광 전자 2.77%, 광바오 과기 2.68%, 시거 1.60%, 롄융 1.48%, AES-KY 1.36%, 타이완 다거다 1.31%, 웨이촹 0.83%, 신르싱 0.71%, 푸스다 0.50%, 화청 0.52%, 젠처 3.74%, 징위안 전자 3.86%, 리청 3.02%, 징숴 2.67%, 췬광 2.23%, 유청정밀 2.78%, 잉웨이 1.18%, 샹숴 1.09%, 잉예다 0.80%, 쉰더 2.35%, 화퉁 1.54%, 르웨광 1.77% 뛰었다.

해운주 창룽도 1.00%, 양밍 1.09%, 완하이 0.65%,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1.34%, 중화항공 1.15%, 아세아 항공 1.02%, 싱위항공 0.39%, 대만고속철 1.58%, 위안슝항 2.75%, 위룽차 1.75%, 중화차 1.44%, 허타이차 1.24%, 통신주 중화전신 1.16%, 전자부품주 궈쥐 0.60%, 대만 플라스틱 0.83%, 철강주 중국강철 3.19%, 다청강 2.30%, 스지강 3.59%, 창룽강 1.62%, 타이완 시멘트 0.40%, 아세아 시멘트 1.86%, 궈타이 건설 0.25%, 궈양 1.28%, 중화화학 2.05%, 장화은행 1.39%, 위안둥 은행 0.38%, 안타이 은행 0.73%, 상하이 상인 0.54%, 퉁이증권 0.44%, 화난금융 0.18%, 중신금융 1.14%, 푸방금융 0.12%, 궈타이 금융 0.16%, 신광금융 0.88%, 카이지 금융 1.34%, 위안다 금융 0.62%, 위산금융 0.45%, 타이신 금융 0.94% 올랐다.

성더(勝德), 루이리(瑞利), 리지전자(力積電), 둥타이(東台), 둥거위팅(東哥遊艇)은 급등했다.

반면 롄화전자(UMC)는 0.11%,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71%, 선다 1.70%, 다량 1.45%, 스쉰-KY 0.47%, 청밍전자 0.38%, 루이리 0.52%, 즈마오 0.69%, 롄쥔 0.72%, 친청 0.91%, 젠딩 1.02%, 마이다터 1.07%, 캉페이 1.12%, 원예 1.14%, 촨후 1.24%, 화징 1.89%, 화숴 3.47%, 웨이잉 0.80%, 촹이 4.15%, 비잉 4.23%, 징청과기 4.85%, 바오청 6.90% 떨어졌다.

룽더조선 역시 1.59%, 건설주 싼디개발 1.35%, 약품주 야오와 2.80%, 식품주 퉁이 1.10%, 롄방은행 0.28%, 자오펑 금융 0.12% 하락했다.

바오청(寶成), 톈한(天瀚), 자롄이(嘉聯益), 룽밍루넝(隆銘綠能), 이텅(意騰)-KY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3743억6100만 대만달러(약 17조6511억원)를 기록했다. 선다(神達), 리지전자, 신싱(欣興), 신광금융, 난야과기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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