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4일, 금)…후덥지근한 무더위, 밤에도 '열대야'

뉴스1       2025.07.04 03:00   수정 : 2025.07.04 03:00기사원문

무더위가 이어지는 3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광장에 설치된 쿨링포그 앞을 지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7.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수원=뉴스1) 박대준 기자 = 4일 경기도는 대체로 흐리지만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오전에 경기북부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점차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5~20㎜, 경기남부 5㎜ 내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습도가 높은 가운데 무덥겠다.

시군별 예상 기온은 수원 24~29도, 이천 24~34도, 의정부 24~30도, 광명 25~31도, 연천 24~31도다.

서해 앞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하루 종일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일부 35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다. 낮 동안 습도도 높고 기온도 높은 후덥지근한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