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싱가포르 프로젝트 수주…1477억 규모

파이낸셜뉴스       2025.07.04 09:26   수정 : 2025.07.04 09:04기사원문
초고압 전력 케이블 프로젝트

[파이낸셜뉴스] LS전선은 4일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1477억원 규모 초고압 전력 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에서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싱가포르로 송전하는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의 하나다.


LS전선은 변전소까지 연결되는 지중 송전 구간에 230킬로볼트(㎸)급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

케이블 제조부터 시공, 설치까지 포함하는 ‘턴키’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오는 2035년까지 전체 전력의 25%, 6기가와트(GW)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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