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맞손’
파이낸셜뉴스
2025.07.04 18:13
수정 : 2025.07.04 18:12기사원문
4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내 넥스트칩 회의실에서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반도체 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유치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현재 140여 개 팹리스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국가 연구개발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원주시는 한국팹리스산업협회의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원주 반도체 산업 기반 구축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협력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협회의 전문적인 역량과 네트워크가 원주시 반도체 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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