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프리미엄 샐러드 브랜드 윤잇(yunit), 잠실에 신규 플래그십 매장 선보여
파이낸셜뉴스
2025.07.04 12:15
수정 : 2025.07.04 13:44기사원문
프리미엄 샐러드 브랜드 윤잇(Yunit)이 오는 7월 7일 서울 송파구 잠실 타워730 지하 1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윤잇은 SB성보가 전개하는 F&B 브랜드로, 스마트팜 ‘윤잇팜(yunit farm)’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수경재배 작물을 활용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문화를 제안해 왔다.
오픈형 카페 스타일로 조성된 매장은 인근 직장인과 MZ세대 1~2인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하며, 신선한 채소와 다양한 토핑을 기반으로 맞춤형 샐러드를 제공한다.
신규 매장에서는 단백질을 메인으로 한 샐러드 7종과 균형 잡힌 플레이트 3종을 선보인다. 대표 샐러드 메뉴는 ▲유러피안 그린페타 ▲글레이즈 와일드 머쉬룸 ▲스파이시 치폴레 치킨 ▲클래식 콥 ▲프레시 레드 튜나 ▲웰니스 미소 살몬 ▲아메리칸 비프 스테이크 등이다. 플레이트 메뉴는 치킨, 살몬, 비프를 각각 메인으로 한 3종 구성으로, 모든 메뉴는 특제 드레싱과 함께 제공돼 풍미와 영양 균형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
윤잇은 고객이 보다 다채로운 식사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구매 고객 전원에게 ‘페어링 티(Pairing Tea)’도 무료로 제공한다. 블랙커런트 바질티, 시트러스 민트티, 히비스커스 로즈마리티 등 총 3종으로 구성된 페어링 티는 샐러드의 풍미를 한층 풍부하게 하고 산뜻한 마무리를 돕는다.
윤잇 R&D팀 관계자는 “윤잇은 기존의 다이닝 중심 브랜드와 달리, 도시 일상에서 누구나 쉽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식사 옵션을 목표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형태로 매장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잇은 잠실 타워730점 오픈과 더불어 7월 중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앱을 통해 딜리버리, 단체 주문, 픽업 예약,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과 개인화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윤잇은 하반기 중 서울 중구 그랑서울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프리미엄 샐러드 시장 내 입지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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