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올해 첫 고수온 예비특보…도, 피해 최소 총력
뉴스1
2025.07.04 15:12
수정 : 2025.07.04 15:12기사원문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통영시 두미도 동단에서 남해·하동군 연안과 사천만 및 강진만 해역에 올해 첫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됐다고 4일 밝혔다.
고수온 예비특보는 전날 오후 4시를 기해 발령됐다.
28도에 도달할 경우 고수온 주의보, 28도가 3일 이상 지속되면 고수온 경보가 발령된다.
현재 도내 해역의 표층 수온 분포는 17.5~26.1도다. 비교적 수심이 얕은 사천만과 남해 강진만 해역은 현재 24.6~26.1도로 높은 수온을 나타내고 있다.
경남도는 고수온·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어업재해 예방사업 지원 확대 △긴급 방류·조기출하·양식재해보험 가입 확대 △전담 공무원 지정 현장 밀착 지원 △예찰 강화 및 예찰 결과 신속 제공 △신속한 피해복구를 통한 어가경영 안정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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