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통영시 두미도 동단에서 남해·하동군 연안과 사천만 및 강진만 해역에 올해 첫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됐다고 4일 밝혔다.
고수온 예비특보는 전날 오후 4시를 기해 발령됐다.
고수온 예비특보는 바다 수온이 25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28도에 도달할 경우 고수온 주의보, 28도가 3일 이상 지속되면 고수온 경보가 발령된다.
현재 도내 해역의 표층 수온 분포는 17.5~26.1도다.
경남도는 고수온·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어업재해 예방사업 지원 확대 △긴급 방류·조기출하·양식재해보험 가입 확대 △전담 공무원 지정 현장 밀착 지원 △예찰 강화 및 예찰 결과 신속 제공 △신속한 피해복구를 통한 어가경영 안정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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