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하루♡"…현관 앞 간식 두고 간 '천사 이웃' 정체는?
뉴시스
2025.07.06 02:00
수정 : 2025.07.06 02:00기사원문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옆집 아주머니의 따뜻한 마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퇴근 후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와 보니 옆집 현관 옆에 이웃 아주머니의 따뜻한 선물들이 놓여 있었다"고 운을 뗐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A씨의 이웃은 "행복한 하루♡ 작은 간식이지만, 필요하신 분 가져가세요. 모든 분께 평온함이 함께하길 기도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간식들을 비치해 놨다.
A씨의 이웃은 지난 2023년 6월에도 미담이 전해진 바 있다. 당시 A씨는 "운동하려고 나왔는데 옆집 현관 앞 쿠팡 회수용 박스 위에 무언가 있었다"며 "가까이 가 보니 더운 날 고생하는 택배기사님을 위한 따스한 손 편지와 홍삼과 콜라였다"고 글을 썼다.
이어 "(택배기사님) 시원하게 드시라고 아이스팩까지 넣었더라"면서 "미소 짓게 하는 아주머니 덕분에 기분이 좋아진다. 천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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