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언 맥마흔, 암투병 끝 사망…'판타스틱4' 닥터둠
뉴시스
2025.07.06 15:55
수정 : 2025.07.06 15:55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줄리언 맥마흔(56)이 사망했다.
4일(현지시간)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맥마흔은 2일 암 투병 끝에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세상을 떠났다. 부인은 성명을 통해 "맥마흔이 이번주 암과의 치열한 싸움 끝에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며 "그는 인생과 가족, 친구, 자신의 일, 팬들을 사랑했다.
호주 총리 윌리엄 맥마흔 아들이다. 패션모델 출신이며, 1989년 호주 드라마 '홈 앤 어웨이'로 연기를 시작했다. 미국 NBC 드라마 '어나더 월드'로 이름을 알렸고, 2003년 FX '닙턱'으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마블 영화 '판타스틱4'에서 '닥터 둠'으로 활약했으며, 2020년 CBS 'FBI: 모스트 원티드'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유작은 3월 공개한 넷플릭스 '더 레지던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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