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항공사도 한국처럼 기내 보조배터리 '손닿는 곳 보관'
뉴시스
2025.07.06 17:18
수정 : 2025.07.06 17:18기사원문
다만 160Wh를 초과하는 경우 기내 반입이 금지된다. 또한 보조배터리 등 기내 반입시 단자가 금속과 접촉하지 않도록 절연테이프로 커버하거나 보호형 파우치, 지퍼백 등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 아울러 전자담배와 보조배터리는 기내 선반 보관을 금지한다. 2025.02.14. 20hwan@newsis.com
NHK는 6일 국토교통성과 일본 항공사들이 보조배터리로 인한 연기와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기내 반입시 선반 보관함이 아닌 승객의 손에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곳에 보관할 수 있도록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항공사들과 국토교통성은 오는 8일부터 이같은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앞서 일본에서도 지난 4월 호놀룰루공항에서 출발하는 여객기의 보조배터리에서 불꽃이 튀어 하네다공항에 비상 착륙하는 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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