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이스라엘 완전 철수해야 우리 무기 내려놔"
뉴시스
2025.07.06 20:01
수정 : 2025.07.06 20:01기사원문
이스라엘은 지난해 9월 중순부터 레바논 남부와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하고 지상군 침입까지 해 레바논에서 헤즈볼라 요원 등 4000명 넘게 사망했다.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도 9월 말 폭사 당했다.
이날 비디오 연설에서 카셈은 "이스라엘 적군들이 공격을 계속하고 요충지 다섯 곳을 점령하면서 우리 영토에서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데 우리가 물러설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미국의 톰 바락 특사가 곧 베이루트에 와 '헤즈볼라의 무장해제 그리고 이스라엘군의 남부 레바논 철수'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바락은 전날 플랫폼 X에 레바논이 "드디어 '한 나라, 한 국민, 한 군대'의 희망을 성취할 역사적 기회를 맞고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레바논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를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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