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 없는 더위' 제주, 7일째 열대야…꺾이지 않는 '폭염'
뉴시스
2025.07.07 09:46
수정 : 2025.07.07 09:46기사원문
7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제주(북부), 서귀포(남부), 고산(서부) 최저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로 기록됐다.
밤 시간대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 26.2도 ▲서귀포 25.4도 ▲고산 25.8 등이다.
올해 열대야 발생 일수는 제주와 서귀포가 각각 8일, 고산 5일, 성산 2일 등이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못한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체감온도는 33~35도를 웃돌아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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