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5도' 충북 전역 폭염경보…"건강 관리 유의"
뉴스1
2025.07.07 15:19
수정 : 2025.07.07 15:19기사원문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경보가 11개 시군 전역으로 확됐다.
기상청은 7일 오후 2시를 기해 제천·보은·진천·음성·단양·증평에 내린 폭염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내 5개 시군(청주·충주·옥천·영동·괴산)에는 지난 2일부터 폭염경보가 내려져 엿새째 유지 중이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낮 기온은 옥천 35.1도, 제천·영동 35도, 단양 34.3도, 청주 34도, 충주·괴산 33.7도, 보은 33.6도, 증평 33.3도, 진천 32.8도, 음성 32.7도 등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가겠으니 물을 많이 마시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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