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등학교 식중독 의심 사례 43건으로 늘어…입원 3명(종합)
뉴시스
2025.07.07 17:09
수정 : 2025.07.07 17:09기사원문
하루 사이 11명 증가
7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집계된 북구 A 초등학교 내 식중독 의심 사례가 이날 오후 기준 43건(학생 39명·교사 4명)을 기록했다.
이중 3명이 복통과 구토 등 증상을 보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A 초교는 신고 전날 급식으로 수육과 보쌈김치를 제공했다.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생한 A 초교는 급식을 중단하고 대체식을 제공하고 있다.
역학조사에 나선 보건 당국은 이날 학생 12명과 교직원 1명의 인체 검체를 채취했다.
또 채취를 마친 보존식 등에 대해서는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에는 약 2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보건 당국은 추가 환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 정확한 원인 규명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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