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여운을 더 특별하게"…뮤지컬 '더 크리처', 팝업 카페 운영
뉴시스
2025.07.07 17:55
수정 : 2025.07.07 17:55기사원문
작품 속 이상향 공간인 복낙원 모티브로 카페 열어 공연 서사 담은 스페셜 음료 판매…오는 16일까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랑켄슈타인'을 다룬 뮤지컬 '더 크리처'가 팝업 카페 'Paradise Regained(복낙원)'을 열었다고 제작사 글림아티스트가 7일 전했다.
대학로 TOM 공연장 1층에 위치한 카페 'GREW'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작품 속 이상향의 공간인 복낙원을 모티브로 구성했다. 카페 유리 벽면에는 출연진의 콘셉트 사진과 함께 작품 속 인상적인 대사 등이 전시됐다.
팝업 카페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글림아티스트는 "공연의 여운을 더욱 특별하게 간직할 수 있는 팝업 공간을 기획했다. 한여름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해줄 또 다른 북극으로 관객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16일 개막한 '더 크리처'는 메리 셸리의 고전 '프랑켄슈타인'의 결말에서 출발한 창작 뮤지컬이다. 북극에서 최후를 맞이하는 박사와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 괴물의 비극적인 소설 속 결말은 '더 크리처'에서 또 다른 이야기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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