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 추가모집…"8명"

뉴시스       2025.07.08 05:02   수정 : 2025.07.08 05:02기사원문
마을 계획 수립·캠페인…자원봉사 형태로 활동

[수원=뉴시스] 2024년 10월21일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 위촉식.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활동 활성화를 위해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 8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인 고색동, 오목천동, 탑동, 호매실동, 평동, 평리동 일부 지역의 거주민과 해당 지역 생활권자다. 거주민의 경우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나 노인·학생·청년 등 각 사회계층 대표, 탄소모니터링 사업 참여 세대,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주민이 신청할 수 있다.

생활권자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무자, 유관기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다.

접수는 15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 또는 수원시 그린도시추진단 사무실과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거주 또는 생활권자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18일 오후 3시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낙첨자는 예비 주민실천단원이 된다. 선정 결과는 22일 수원시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주민실천단은 탄소중립과 관련한 마을 계획 수립, 캠페인 진행 등의 활동을 자원봉사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이 사업은 환경부 공모사업인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수원시는 2022년 해당 사업에 선정돼 서수원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 활동해왔던 일부 시민들께서 더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면서 새롭게 추가 인원을 충원하는 것"이라며 "주민실천단은 탄소중립과 관련한 마을 계획 수립, 캠페인 진행 등의 활동을 자원봉사 형태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pj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