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6기 인권위원회 출범

파이낸셜뉴스       2025.07.08 15:17   수정 : 2025.07.08 15: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에서 제6기 인권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인권위원회는 '전북 도민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자문기구로 인권 제도 개선 권고, 정책 제안 등 역할을 하고 있다.


위촉직 12명, 당연직 2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7년 7월까지 2년이다.

전북도는 인권을 중심으로 한 균형 있는 행정 철학이 요구되는 요즘 흐름에 발맞춰 인권위원회가 사회적 소수자의 권리를 지켜내는 자문기구로 역할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도정의 중심은 결국 사람이어야 한다"며 "노동권·환경권·사회적 권리 보장 등 다양한 인권 의제를 적극 발굴하고 제도화해달라"고 당부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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