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m 높이서 추락한 외국인 근로자 4명…안전망이 살려

뉴스1       2025.07.09 14:16   수정 : 2025.07.09 14:16기사원문

ⓒ News1 DB


(고양=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고양시 한 건설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4명이 7m 높이에서 추락했으나 안전망에 걸려 모두 목숨을 건졌다.

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0분께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한 지식산업센터 공사장에서 베트남 국적 외국인 근로자 4명이 자재를 옮기다 7m 높이에서 떨어졌다.


이들은 다행히 4m 아래 설치된 안전 그물망에 걸려 크게 다치지 않았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불법체류자로 확인돼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