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국가철도公 이사장, 호남권 철도 건설현장 안전·품질 점검

파이낸셜뉴스       2025.07.09 15:33   수정 : 2025.07.09 15: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이성해 이사장이 9일 보성~임성리 철도건설사업 현장을 찾아 영업시운전 현황을 점검하고, 오는 9월 개통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구간 사업은 총사업비 1조 6489억 원을 투입해 전남 보성에서 임성리까지 82.5㎞를 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개통되면 현재보다 이동시간이 77분 단축돼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편, 이 이사장은 앞서 8일 호남고속철도 2단계 제2공구 함평고가 PSM(Precast Segment Method) 가설 현장을 점검하고,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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