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교육발전 특구 1년…육아 인프라 지원 늘릴 것"
뉴스1
2025.07.09 16:13
수정 : 2025.07.09 16:13기사원문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 1년을 맞아 시민들과 그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9일 시에 따르면 강수현 시장은 최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주요 교육정책을 시민과 학부모에게 직접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학부모와 시민들은 다양한 건의 사항과 정책 제언을 제시했고, 강 시장은 이에 직접 답변하며 열린 행정의 의지를 드러냈다.
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들을 토대로 하반기 교육정책 보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단순한 설명회가 아니라 시가 실질적인 의견 수렴에 나선 것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성과 공유를 넘어 시민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양주’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양주시만의 맞춤형 교육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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