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층간소음 자동 알림서비스 본격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5.07.09 18:19
수정 : 2025.07.09 18:19기사원문
국내 최초 개발 'D-사일런스'
만족도 커 핵심단지로 적용 확장
DL이앤씨는 9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한 층간 소음 알림 시스템 'D-사일런스 서비스'의 적용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D-사일런스 서비스는 아파트 거실과 팬트리 벽면 등에 설치한 센서가 일정 수준 이상의 바닥 진동을 감지하면 월패드로 자동 알림을 보내는 서비스다. 환경부 층간 소음 기준(39㏈(A)) 이상의 소음을 발생시키는 진동이 10초에 3회 이상 발생 시 주의 알림을, 10초에 6회 이상 발생하면 경고 알림을 울린다.
서비스 이용 시 층간 소음 기준치를 벗어난 가구에 자동으로 알림이 전달되기에 아랫집이 자연스럽게 층간 소음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가구별 층간 소음 알림 통계 서비스를 기반으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 층간 소음 분쟁 해결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DL이앤씨는 '아크로 한남'을 비롯해 다음 달 분양을 앞둔 '아크로 드 서초' 등 주요 단지에 D-사일런스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향후 성수와 압구정, 여의도, 목동 등 핵심 수주 단지에도 이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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