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신한은행, 피노베이션 챌린지 스타트업 6곳 선발
파이낸셜뉴스
2025.07.10 14:08
수정 : 2025.07.10 14:01기사원문
혁신 금융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176곳 지원... 29:1 경쟁률 기록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2022년부터 서울시 및 신한금융그룹 내 그룹사들이 금융 서비스 접목 가능 플랫폼·콘텐츠 등을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신한카드와 협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참여 계열사들이 확대됐다.
이번 제4회 ‘피노베이션 챌린지’에는 잠재력 있는 혁신 금융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176개사가 지원해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으로 선발된 6개 스타트업은 신한금융그룹의 인프라와 핀테크 기업의 혁신 아이디어를 통한 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후 ‘서울 핀테크 위크 2025’에서 최종 3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기업에는 총 3000만원(각 1000만원x3개사)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서울핀테크랩 또는 신한퓨처스랩 입주 등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과 협업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상품 및 서비스를 만들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가치를 실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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