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외부 계약·보조금 관계자에 '청렴 서한문' 발송

뉴시스       2025.07.11 10:50   수정 : 2025.07.11 10:50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2024~2025년 300만원 이상 보조금 수혜자 353명과 5000만원 이상 계약자 345명 등 총 698명을 대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직사회 내외의 부정행위 예방과 함께 민관 간 신뢰 기반 강화를 위한 사전 예방형 청렴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한문에는 "공직자로부터 금품·향응 등 부당한 요구를 받을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시청 홈페이지 신고센터와 기획감사실 감사팀 등 구체적 신고 창구를 안내했다.

정성주 시장은 "청렴 서한문은 공정한 행정의 시작이자 투명한 협력관계를 위한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청렴도시 김제를 향해 시민과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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