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중국' 동의 안 하면 나가라" 아이돌 발언 시끌시끌
뉴시스
2025.07.12 21:55
수정 : 2025.07.12 21:55기사원문
12일 K팝 업계에 따르면, 신위는 전날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팬들과 메시지를 나누다 "마카오는 원래 중국 땅이다. 홍콩, 대만도 다"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대륙과 대만, 홍콩, 마카오는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국가로, 합법적인 정부는 오직 하나라는 내용을 내세우고 있다.
앞서 에프엑스(f(x)) 출신 빅토리아, 미쓰에이 출신 지아, 엑소 출신 레이 등이 이 같은 주장을 했다.
신위는 그런데 이와 관련 팬들에게 대응한 태도가 더 문제가 됐다.
해당 발언에 대해 팬들의 우려가 이어지자 "왜? 혼날까봐? 내가 뭐 잘못 말했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을 나를 '프롬'으로 정하지 마"라고 선을 그었다.
해당 사안에 대해 신위 측은 아직 추가 입장을 안 냈다.
신위는 2021년 엠넷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 출신이다. 트리플에스 15번째 멤버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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