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청, 폭염에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5.07.13 19:06
수정 : 2025.07.13 19:06기사원문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부산항을 관리하는 국가 공공기관들이 항만 근무자들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공사는 14~18일 5일간 '항만 안전문화 주간'을 운영해 각종 안전 활동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주간은 첫 날인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항만 안전 관계자 대상 재해예방 세미나로 시작한다.
재해예방 세미나는 항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에 대한 증상과 응급처치 요령을 안내한다.
15일부터 진행되는 캠페인은 정부부처·공공기관과 항만운송사업 관련 단체가 함께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결의하고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물품 배부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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