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수술실서 화재 발생...10분 만에 자체 진화(상보)

파이낸셜뉴스       2025.07.14 08:49   수정 : 2025.07.14 08:57기사원문
소방당국, 인명피해 및 화재 원인 파악 중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 14일 오전 8시 12분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위치한 조선대병원 신관 수술병동 3층 7번방에서 불이 났으나, 병원 측에서 10분 만에 자체 진화해 인명피해를 없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2분께 조선대병원 신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장비 21대와 대원 70여명을 투입했다.

다행히 이날 불은 신고 접수 10여분 만에 병원 직원들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불이 나자 당시 병동에 있던 환자들과 의료진 수십여 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수술실 안에 있는 전선이 끊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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