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못 보던 음식점이 생겼네"...카카오, '제보리워드' 오픈

파이낸셜뉴스       2025.07.14 09:08   수정 : 2025.07.14 09: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카카오맵이 이용자 참여 기반의 정보 제보형 서비스 ‘제보리워드’를 오픈하고 오는 2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제보리워드는 음식점 영업시간이나 메뉴 정보를 사진으로 찍어 제보하고, 해당 정보가 승인되면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톡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 쇼핑포인트를 지급받는 참여형 서비스다.

‘음식점’ 카테고리의 영업시간과 메뉴를 제보할 수 있고, 한 장소당 최대 40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카카오맵 앱 상단에 위치한 ‘제보포인트’ 버튼을 누른 뒤 후보 장소를 선택해 수정이 필요한 영업시간 또는 메뉴 정보를 제안하면 된다.

지도에 등록되지 않은 음식점의 경우, 해당 위치를 길게 누르면 나타나는 ‘신규장소’ 제보에서 음식점 등록을 제안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 기간 동안 최초 승인된 제보 1건에 1000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보너스 쇼핑포인트는 기본 리워드와 별도로 순차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제보 승인 결과와 포인트 적립 내역은 카카오맵 앱의 마이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경화 카카오 장소트라이브 리더는 "제보리워드는 장소 정보의 정확도와 최신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음식점 외 다양한 업종으로 제보리워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더 풍부하고 신뢰도 높은 장소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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